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International Baccalaureate (문단 편집) ==== Group 4 (자연과학) ==== 교과과정 변경 이후 Biology, Chemistry, Physics 는 HL과 SL 둘 다 Paper 1, 2, 3을 보게 되었다. ESS와 Sports Science SL은 Paper 1,2 만 본다. 학교에서 'Data Booklet'[* 대부분의 공식과 상수의 값이 쓰여있는 책자인데 이걸 '''시험 때''' 쓸 수 있다. 물론 생물학 같은 암기과목은 그런 거 없다.]을 주기 때문에 온갖 공식들을 달달 외울 필요는 없지만, 없는 공식도 많다. 정말 기본적인 공식만 적혀 있고, 더군다나 무슨 미지수가 무엇을 뜻하는지 알려주지도 않는다.[* 예를 들자면 Data Booklet에는 [[뉴턴의 운동법칙|F=ma]]라고 적혀있지만 F나 m이나 a가 무엇을 뜻하는지 알려주지 않는 식. 나중에 식이 복잡해지면 어느게 어느걸 뜻하는지 헷갈리니 공부를 빡세게 하도록 하자.] 머리에 아무것도 든 게 없는 상태에서 이것만 보고 시험을 쳤다가는 최종 점수 7점 만점은커녕 통과점수 4점도 받기 극히 힘들다. Paper 1은 객관식이며, Experimental Science의 경우 객관식의 비율이 다른 과목에 비해 높다. 대략 3:7 정도까지는 되는데, 화학과 물리의 경우 Paper 1에서 Data Booklet이 제공되지 않는다. (화학 한정으로 주기율표는 제공.) 즉, 기본적인 공식들과 화합물들은 무조건 외우고 있어야 한다. Paper 2부터는 인문학 형식의 문제가 종종 나와, 영어를 잘 하지 못하는 한국의 이과생이 크게 낭패를 볼 수 있다. 단적인 예로 '뉴턴의 제2법칙을 설명하시오" 같은, 한국어로 해도 잘 설명할 수 있을까 싶은 것을 영어로 설명해야 한다. 하지만 이런 정의 문제는 그냥 '''암기'''이며[* Data Booklet에도 나와있듯 F=ma이니, 그냥 '''The force is proportional to the acceleration'''이라고 적으면 된다.], 교과서에 적힌 그대로의 정의를 써도 된다. 해외에서는 일반적으로 주입식 교육을 피하지만, 정의나 법칙을 외우는 건 그 과목을 공부하는 학도로써의 기본적인 덕목으로 친다. 이에 수학적 지식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법을 쓰자면, '''공식 여러 개를 섞어서 새로운 공식을 만든 뒤 그 공식을 글로 해석하면''' 많은 문제를 풀어낼 수 있다. 시험에서 모르는 개념이 나왔을 때 쓸 수 있는 방법 중 하나. 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최소한 Data Booklet에 적힌 공식들에 대한 이해는 확실히 하고 가자. 한국과 달리 IB에서는 암기식으로만은 점수를 크게 올리지 못한다. 생물학의 경우 그나마 암기만 잘 하면 먹고 들어갈 수 있'''었'''으나, 2016년 수정된 교과과정 이후로는 단순히 암기한 내용을 문제로 내는 걸 넘어서 자신이 알고 있는 생물학적 지식을 다양한 방법으로 얼마나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질문하는 문제의 비중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에 단순 암기는 고득점을 결코 낼 수 없게 되었다. 교과서 내용을 아무리 달달 외우더라도 실전과 응용에 약하면 결국 점수를 못 따게 되므로 꼭 문제풀이를 많이 하자. 교과서에 나온 문제도 좋지만 그 문제들은 아주 기본적인 것이기 때문에 응용이 조금 더 가미 된 Past Paper를 풀어보는 것이 좋다. 대채적으로 생물: 암기 80~90% 이해 10~20%, 화학 : 암기 30% 이해 70%, 물리 : 암기 10~20% 이해 80~90%. 물리유형을 통째로 외운다면 암기비율이 확 올라가는 것을 경험 할 수 있을 것이다. 결론적으로, 각 단어들의 정의를 정확하게 암기하되, 응용/활용 문제들을 많이 풀어보아 익숙하게 하는 것이 좋다. 이렇기에 우리나라의 과학과 IB가 요구하는 과학은 아예 다른 과목이라 생각하는 것이 편할 수도 있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수학적 능력이 탁월하지 못해도 화려한 '''말빨'''과 출제자가 원하는 답을 파악하는 '''눈치'''로도 최고점을 받을 수 있다.[* 과목마다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70-80% 이상이면 7점이다.] 과학이라 해도 중요한 것은 계산력이 아니라 '''개념을 설명하는 능력'''이라는 것을 명심하자. 2016년에 들어서면서 다른 자연과학들과 같이 물리학의 Syllabus가 바뀌었는데[* 공학물리가 Paper 3 옵션으로 분리되었으며 핵물리학, '''[[양자역학]]''' 외 다른 옵션들에 있던 여러 과정이 추가되었다.], 이것 덕에 2016 5월 시험에 '''대이변'''이 일어났다. 작년 시험의 난이도와 괴리가 상당한데다 심지어는 견본으로 제공해줬던 Specimen Paper과도 난이도가 천지차이다. 이것 때문에 [[https://www.change.org/p/ib-physics-examination-may-2016|온라인 서명운동]]까지 있었을 정도. 참고로 2016년 5월 물리의 Time zone은 0으로 전세계 IB 학생이 '''동일한''' 시험지를 받았다. 참고로 2018년도 시험에서 IB가 내놓은 통계에 따르면 생물은 5.4%, 화학은 9.3%, 물리는 14.3% 정도가 7을 받았다고 한다. '''생물은 2018년에 응시한 학생 수가 대략 31000명이였는데 반해 고작 1550명 정도가 7을 받았단 소리다.''' 그러니 열심히 공부하자.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